미국 코미디언 빌 마허가 고(故) 돌리 파튼을 추모하는 방송에서 외설적인 농담을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마허는 최근 HBO 프로그램 ‘리얼 타임 위드 빌 마허’ 오프닝 모놀로그에서 지난 80세로 세상을 떠난 파튼을 언급하며, 그의 상징적인 외모를 빗댄 농담을 했다.마허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이번 주 잃은 돌리 파튼을 슬퍼하고 있다”며 미국 곳곳에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타모니카 관람차에 하트 조명이 켜졌고,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고 언급한 뒤, 라스베이거스의 구형 공연장 ‘스피어’에 대해 “젖꼭지가 추가됐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했다. 파튼의 대표적인 체형을 겨냥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지며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왔다.돌리 파튼은 지난 화요일 내슈빌에서 암과 관련한 짧은 투병 끝에 숨졌다. 가족은 사망 사실을 알렸고, 파튼은 생전에도 건강 문제를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1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컨트리 음악의 상징이자, 영화와 방송에서도 활약한 인물이었다.파튼은 음악 활동 외에도 자선사업으로 널리 알려졌다. 독서와 아동 교육을 지원하는 돌리우드 재단을 통해 기부와 후원을 이어왔고, HIV/AIDS 연구 지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개발 자금 지원, 재난 구호, 동물 복지, 성소수자 권익 옹호에도 힘써왔다. 이런 공로로 전 세계적인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허의 발언은 고인을 기리는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미국의 전설적 가수 글래디스 나이트(81)가 앞으로 공연 횟수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나이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많은 고민 끝에 앞으로는 더 적은 공연을 하며 경력과 삶의 다음 단계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손주들을 자주 만나며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7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나이트는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75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한 소녀의 꿈을 이뤄주고, 매 순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미리 감사드린다”며 “깊이 감사하며 영원한 사랑을 보낸다”고 적었다. 다만 공연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나이트는 “길 위에서 웃는 얼굴들을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밝혀 향후 일부 무대는 이어갈 가능성을 남겼다.이번 발표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공연 활동과도 맞물린다. 나이트는 현재 솔로 투어를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차카 칸, 패티 라벨, 스테퍼니 밀스와 함께한 ‘더 퀸스 투어’를 마쳤다. 또 지난 7월에는 스모키 로빈슨과 함께 할리우드 볼 무대에 올랐는데, 당시 공연을 두고 일부 매체는 그의 컨디션에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나이트의 공연 일정과 건강을 둘러싼 논란은 가족 문제로도 번진 바 있다. 아들 샹가 행커슨은 2025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의 잦은 투어가 건강에 해롭다고 주장하며, 나이트의 남편 윌리엄 맥도웰이 정신적·경제적으로 학대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나이트는 피플에 보낸 입장문에서 “건강과 공연이 잘못 전달된 점이 유감”이라며 “나는 75년 동안 무대에 서온 사람치고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시에도 건강하고 행복하며, 친구와 가족을 만나고 있고 곧 다시 무대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나이트는 195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해 ‘미드나이트 트레인 투 조지아’ 등으로 사랑받아온 미국 대중음악의 대표적 인물이다. 이번 결정은 오랜 무대 생활을 이어온 그가 활동의 속도를 조절하며 삶의 다음 장을 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여성 중심 음악 축제 ‘데이지 체인 필즈(Daisy Chain Fields)’를 열고, 수익과 후원금을 통해 총 1,000만달러를 여성 관련 비영리단체들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로드리고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행사에서 “데이지 체인 필즈는 우리가 함께 모여 서로를 지지할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는 15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그레이트 파크에서 열린다. 로드리고는 행사에 앞서 10개 비영리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 계획을 공개했다. 기부금은 Baby2Baby, Black Mamas Matter Alliance, Center for Reproductive Rights, FreeFrom, Jhpiego, 존스홉킨스대 원주민 보건센터, National Domestic Workers Alliance, National Institute for Reproductive Health, National Women’s Law Center, Planned Parenthood 등에 나뉘어 전달될 예정이다.행사에는 로드리고를 비롯해 Bikini Kill, Chappell Roan, Devon Again, Die Spitz, Doechii, Eli, Garbage, Mitski, Not For Radio, Quiet Light, Rachel Chinouriri, Santigold, The Breeders 등이 무대에 오른다. Karen O, Sarah McLachlan, Stevie Nicks도 특별 অতিথ으로 참여한다. 출연진은 모두 무보수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축제는 무대 위 공연뿐 아니라 현장 운영 전반에서도 여성의 참여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사진과 영상 촬영 인력에서도 여성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을 추진했으며, 트랜스젠더·논바이너리·성별 비순응 정체성을 가진 이들도 포함하는 포괄적 취지를 내세웠다. 다만 모든 촬영 인력을 여성으로만 제한하는 방식은 아니며,
올리비아 로드리고, 알렉스 워런, 블랙핑크 제니, 로드 웨이브 등 팝과 힙합, 록, 포크를 아우르는 주요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새 음악을 내놓으며 ‘뉴 뮤직 프라이데이’ 분위기를 달궜다.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주간 신곡 가이드를 통해 이들의 신보와 신곡을 소개하며, 이번 주 공개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들을 정리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름은 올리비아 로드리고다. 그는 오는 6월 발표한 정규 3집에서 CD 한정 수록곡으로만 남아 있던 ‘세레나 조이(Serena Joy)’를 디지털로 공개했다.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 속 인물에서 제목을 따온 이 곡은 디스토피아적 분위기와 함께 복잡한 감정을 담은 것으로 소개됐다. 로드리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열리는 첫 페스티벌 ‘데이지 체인 필즈’ 헤드라이너 무대를 앞두고 이 곡을 내놨다.알렉스 워런은 두 번째 정규앨범 ‘와일드차일드(WILDCHILD)’를 발표했다. 지난해 발매한 데뷔 정규앨범 ‘유얼 비 올라이트, 키드(You’ll Be Alright, Kid)’에 수록된 ‘오디너리(Ordinary)’가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나온 신보다. 빌보드는 이번 앨범에 다운템포 발라드와 함께, 워런 특유의 높고 시원한 보컬이 살아나는 업템포 곡들이 담겼다고 전했다. 앨범 제목처럼 이전보다 한층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았다는 평가도 덧붙였다.제니는 세 곡으로 구성된 EP ‘폴른 엔젤(Fallen Angel)’을 공개했다. 타이틀곡과 앞서 발표한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 그리고 ‘헤븐(Heaven)’이 수록됐다. 빌보드는 ‘헤븐’에 대해 ‘like JENNIE’의 강한 인상을 덜어낸 듯한, 보다 절제되고 몽환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독성 관계를 다루면서도 자신감 있는 태도를 드러내는 가사를 담았다고 소개됐다. 이번 EP는 지난해 솔로 정규 1집 ‘루비(Ruby)’ 이후 첫 솔로 프로젝트다.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로드 웨이브는 24트랙으로 구성된 일곱 번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24일째인 28일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3분 기준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는 8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외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각각 개봉 26일째 800만 관객을 넘긴 것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오디세이’는 2026년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간 8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이 됐다.흥행 흐름도 꺾이지 않고 있다.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부터 28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신작들이 잇따라 개봉한 상황에서도 예매량 56만 장을 넘기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관객 동원이 이어지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디세이’가 빠른 속도로 800만 관객을 모은 배경에는 장기 흥행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 개봉 초반부터 관객층을 넓히며 입소문을 탄 데다, 경쟁작이 늘어나는 가운데서도 예매와 관람 수요를 꾸준히 유지한 점이 흥행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종 관객 수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2026년 개봉작 가운데 천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가 유일하다.
디즈니+가 포켓몬컴퍼니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는 2027년 공개 예정인 새로운 스톱모션 시리즈가 포함된다. 첫 작품은 이달 초 디즈니 XD에서 방영을 시작한 ‘포켓몬 더 시리즈: 더 비기닝’으로, 미국과 일부 해외 시장에서는 디즈니+ 스트리밍도 가능하다.새 시리즈의 제목은 ‘포켓몬 테일즈: 더 미스어드벤처스 오브 서파치드 앤 피츄’다. 영국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아드만이 제작하며, 디즈니 XD에서 먼저 공개된 뒤 디즈니+에서는 독점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작품은 가라르 지방을 배경으로 서파치드와 피츄가 포켓몬들을 돕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작진에는 톰 파킨슨 감독, IP 개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낫 맥케이, 모델 제작 크리에이티브 리드 제임스 영 등이 참여한다.이번 계약 발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포켓몬 XP 행사 패널에서 나왔다. 디즈니 키즈 앤 패밀리의 아이오 데이비스 사장은 포켓몬이 오랜 팬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어린 시청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브랜드라며, 아드만의 스톱모션 기법이 새로운 시각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켓몬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담당 필 린다 역시 아드만이 가라르 지역을 생생하게 구현했다고 평가했다.디즈니와 포켓몬컴퍼니의 이번 협력은 기존 팬층을 겨냥한 콘텐츠와 신규 시리즈를 함께 묶어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는 성격으로 보인다. 다만 새 시리즈의 정확한 공개 일정과 국가별 서비스 범위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CNN이 미국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의 사망 보도에서 파튼이 아닌 닮은꼴 공연자의 사진을 사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CNN은 최근 파튼의 가족과 라스베이거스의 트리뷰트 아티스트 켈리 본(Kelly Vohnn)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이번 혼선은 파튼이 지난 2일 암 투병 끝에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CNN이 24시간 추모 보도를 이어가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파튼의 수십 년 경력을 보여주는 여러 장의 사진이 화면에 나가던 중, 약 12시간 뒤 방송된 ‘Laura Coates Live’ 몽타주에 본의 사진이 포함됐다. 본은 이 사진이 지난해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영화 ‘송 송 블루(Song Sung Blue)’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친구들로부터 내가 CNN에 나왔다고 하는 문자를 받고 믿을 수 없었다”며 “돌리를 잃은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팠는데, 화면에 내 사진이 나오는 것을 보니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CNN이 충분한 확인 없이 사진을 사용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본은 또 자신의 사진이 파튼인 것처럼 오해받도록 제공한 적이 없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과 영상을 통해 밝혔다. 그는 “누구도 내가 진짜 돌리 파튼이라고 생각하도록 내 이미지를 사용하게 한 적이 없다”며 “이런 일이 몇 차례 있었고, 옳지 않다”고 적었다. 이어 “기자들은 방송 전 더 철저히 사실 확인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오류는 유명 인물 사망 보도에서 이미지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보여줬다. CNN은 구체적인 경위는 밝히지 않았지만, 잘못된 사진 사용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걸그룹 KATSEYE가 메건의 발목 부상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주최하는 페스티벌 ‘데이지 체인 필즈(Daisy Chain Fields)’ 무대에 오르지 않기로 했다. KATSEYE는 행사 이틀 전 공식 성명을 통해 “메건이 어제 투어 리허설 중 발목을 삐었고, 의사 진단 결과 충분히 쉬며 회복해야 한다는 권고를 받았다”며 “다가오는 투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들이 우리를 보기를 기대했다는 걸 알기에 실망을 드리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데이지 체인 필즈는 오는 토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직접 꾸린 여성 아티스트 중심 라인업이 특징이다. 채플 로안, 도이치, 레이첼 친우리리, 더 브리더스, 가비지 등이 출연하며, 스티비 닉스·카렌 O·사라 맥라클란은 ‘스페셜 게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공연 수익은 플랜드 페어런트후드와 재생산권센터 등 여성과 소녀를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KATSEYE는 이번 불참으로 최근 이어진 멤버 공백 속에서 또 한 번 일정 조정에 나서게 됐다. 앞서 하이브는 2월 멤버 마논이 정신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고 있다고 밝혔고, 8월 초에는 소피아도 정신적 안정을 우선하겠다며 팀 활동을 잠시 멈췄다. 현재 KATSEYE는 라라, 다니엘라, 윤채, 메건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KATSEYE의 빈자리는 알트팝 싱어송라이터 데본 어게인이 대신 채운다.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은 라인업 변경 소식을 전하며 메건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KATSEYE는 “이 행사는 음악뿐 아니라 기쁨과 공동체라는 더 큰 의미가 있어 특히 기대했다”며 “올리비아와 모든 아티스트, 비영리단체, 자원봉사자들에게 사랑을 보낸다”고 전했다.
래퍼이자 배우인 앤드레 3000(앤드레 벤저민)과 배우 캐시 모리어티가 넷플릭스의 새 실사 시리즈 ‘스쿠비두: 오리진스’에 합류한다. 두 사람은 모두 반복 출연하는 역할로 등장하며, 작품은 현재 미국 애틀랜타에서 촬영 중이다. 공개 시점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다.‘스쿠비두: 오리진스’는 베를란티 프로덕션과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이 제작하는 작품으로, 2002년 영화 이후 두 번째 실사판 ‘스쿠비두’ 시리즈다. 앞서 공개된 출연진에는 맥케나 그레이스가 연기하는 다프네 블레이크를 비롯해 태너 해건, 애비 라이더 포트슨, 맥스웰 젠킨스 등이 포함됐다. 작품은 캠프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는 친구들이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며, 실종된 그레이트데인 강아지와 관련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앤드레 3000은 2002년 영화 ‘스쿠비두’의 삽입곡 ‘Land of a Million Drums’를 공동 작곡하며 이 프랜차이즈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그는 영화 ‘지미: 올 이즈 바이 마이 사이드’에서 지미 헨드릭스를 연기했고, ‘하이 라이프’, ‘화이트 노이즈’ 등에도 출연했다. 모리어티는 영화 ‘분노의 주먹’으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배우로, 최근에는 ‘윌 트렌트’, ‘엘스벳’ 등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번 시리즈는 조시 앱터바움과 스콧 로젠버그가 공동 쇼러너이자 작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그렉 벌랜티와 사라 셰처 등도 제작에 참여한다.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30회에 걸친 레지던시 공연의 막을 올렸다. 첫날 공연에서는 새 세트리스트와 함께 최근 발표한 곡의 첫 라이브 무대, 고 돌리 파튼을 기리는 헌정 무대가 이어졌고, 약혼자 조이 크라비츠를 비롯한 여러 유명 인사들도 객석을 찾았다.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30일간 이어질 이번 공연의 첫 무대를 수요일 밤 MSG에서 열었다. 이번 일정은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그의 ‘투게더, 투게더(Together, Together)’ 투어 전부를 구성하며, 3년 만의 미국 투어이기도 하다. 스타일스는 공연 시작과 함께 최신 앨범 ‘Kiss All the Time. Disco, Occasionally’ 수록곡 ‘Dance No More’를 오프닝으로 내세웠다. 이 곡은 기존 오프닝이었던 ‘Are You Listening Yet?’를 대신했다.스타일스는 무대에서 뉴욕 닉스의 우승을 언급하며 관객과 인사를 나눴고, 과거 MSG와의 인연도 떠올렸다. 그는 “18살 때 이곳에서 처음 공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원디렉션 시절인 2012년 이 무대에 처음 섰던 기억을 전했다. 당시 차에서 내려 바닥에 입을 맞추며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왔다”고 말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공연에서는 오랜만에 라이브로 선보인 곡도 있었다. 2017년 솔로 데뷔 앨범 수록곡 ‘Carolina’를 오랜만에 무대에 올렸고, ‘Adore You’, ‘Watermelon Sugar’, ‘As It Was’, ‘Music for a Sushi Restaurant’, ‘Satellite’, ‘Cinema’ 등 대표곡도 이어졌다. 최신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The Waiting Game’ 역시 이날 처음 라이브로 연주됐다.관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순간은 ‘Kiwi’가 울려 퍼졌을 때였다.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졌고, 일부 관객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도 포착됐다.공연 후반부에는 돌리 파튼을 향한 추모가 이어졌다.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하며 최근 주가 조정 직전 보유 주식을 모두 매도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온 영상에서 투자 전문가 최고민수에게 약 4시간 동안 주식 강의를 받은 뒤, 직접 보유 종목과 매매 경험을 설명했다.한가인은 현재 SK하이닉스 2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단가는 152만원이라고 말했다. 녹화 당일 종가는 약 141만원 수준이었다. 삼성전자는 100주를 보유 중이고 평단가는 24만원이라고 밝혔으며, 이 밖에 산일전기 50주와 달바글로벌 1주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실적이 좋은 종목 위주로 투자했다는 반응에는 “저희 언니가 추천해 준 종목들”이라고 답했다.그는 또 “최근에 주식이 엄청 조정을 받았다”며 “조정받기 직전에 모든 주식을 싹 팔았다. 세금을 내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어떤 기준으로 매도 시점을 판단했는지, 실제 수익 규모가 어느 정도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고민수는 이에 “다음에는 제가 여기에 앉겠다. 어떻게 하면 고점에 파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가인은 앞으로 S&P500과 나스닥100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가족과 일상,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시계 브랜드 미도가 제기한 5억7000만원대 광고계약금 반환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13부는 27일 미도가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낸 계약금 반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미도가 남은 계약 기간에 해당한다며 돌려달라고 요구한 금액은 반환 의무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이번 소송은 미도가 김수현과의 광고 모델 계약을 해지한 뒤 제기됐다. 미도는 2020년 김수현과 광고 모델 계약을 맺은 뒤 계약을 갱신해 왔고, 2024년 11월에는 모델료 9억원을 지급하며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했다. 그러나 이후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자 계약을 종료하고,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약 5억7000만원을 돌려달라고 청구했다. 미도 측은 논란으로 모델의 상업적 가치가 훼손됐기 때문에 기간에 따라 모델료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골드메달리스트는 제3자의 폭로로 생긴 논란일 뿐 김수현에게 계약상 책임을 물을 사유가 없다고 맞섰다. 재판부는 계약 해지 사유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미도 측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이 불거진 뒤 작품과 광고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해 왔으나, 최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수현도 고 김새론과 관련해 제기된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최근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현재 김수현 측은 미도 외에도 여러 광고주로부터 총 100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