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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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드드래곤 신작 ‘워록’, 게임스컴서 첫 게임플레이 공개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와 자회사 인보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AAA급 ‘던전앤드드래곤’ 신작 게임 ‘워록(Warlock)’의 첫 게임플레이 영상이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됐다. 이 작품은 2027년 콘솔과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8분 분량의 영상은 지난해 더 게임 어워즈에서 공개된 티저보다 훨씬 많은 내용을 담았다. ‘워록’은 3인칭 싱글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던전앤드드래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크 판타지 오픈월드에서 진행된다. 마법을 활용한 전투가 중심에 놓였으며, ‘갓 오브 워’와 ‘다크 소울’ 계열의 게임과 경쟁하는 작품으로 소개됐다.


주인공은 ‘카트리(Kaatri)’로, “어둠의 힘에 맞서 다른 세계의 마법을 다루기 위해 계약을 맺은 베테랑 전사”로 설명된다. 카트리 역은 드라마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트리시아 헬퍼가 맡았다. 인보크 스튜디오는 카트리의 조력자이자 힘의 원천인 새 캐릭터 ‘타샤(Tasha)’도 공개했으며, 이 역할은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로 알려진 매기 로버트슨이 연기한다.


타샤는 카트리에게 다크론 전역에 숨겨진 힘인 ‘원초 마법(Raw Magic)’을 감지하는 법을 가르치는 인물로 설정됐다. 인보크는 보도자료에서 이 마법이 카트리의 능력을 확장하고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설명했다.


인보크 스튜디오는 2012년 설립된 투케 게임즈 출신 베테랑 개발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위저즈 오브 더 코스트가 AAA 게임 개발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인수됐다. 이 스튜디오는 앞서 ‘던전앤드드래곤: 다크 얼라이언스’를 개발한 바 있다. ‘워록’은 플레이스테이션 5, 윈도우 PC, 엑스박스 시리즈 X용으로 개발 중이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