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크 액션 ‘마녀의 정원’ 스팀 정식 출시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마녀의 정원(Garden of Witches)’이 스팀에서 정식 출시됐다. 개발사는 1.0 버전을 통해 에필로그 서사를 마무리하고, 전투와 성장 시스템을 대폭 개편했으며, 키보드·마우스 조작 지원, 스팀 도전과제, 일본어 음성, 신규 스킬 요소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마녀의 정원’은 거대한 가위를 무기로 마녀들과 싸우는 빠른 템포의 액션 로그라이크다. 이용자는 ‘실의 마녀’가 되어 연례 티파티 의식에 모일 다른 마녀들을 찾아 나서며, 각기 다른 성격과 공격 패턴을 지닌 보스들과 맞서게 된다. 게임은 손그림풍 세계관과 개성 있는 지역, 반복 플레이를 통한 빌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정식 버전에서는 에필로그 2·3편이 추가돼 기존 에필로그 1편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에필로그 서사를 완결한다. 전투와 성장 구조도 기존 속성·시너지 중심에서 가위, 주문, 각인, 유물 중심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차지, 콤보, 채널링 같은 신규 메커니즘이 더해져 무기와 스킬의 활용 방식이 달라졌다.
이용자 편의 기능도 보강됐다. 그동안 요청이 많았던 키보드·마우스 조작이 공식 지원되며, 게임패드와 키보드 전용 조작도 선택할 수 있다. 스팀 도전과제도 추가됐고, 메인 스토리 1~5장에는 일본어 음성이 적용됐다. 다만 음성 지원 범위는 현재 메인 스토리에 한정된다.
개발사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을 크게 손봤다고 설명했다. 챌린지 모드 역시 에필로그 3편을 클리어한 뒤 해금되도록 재구성됐다. ‘마녀의 정원’은 현재 스팀에서 정식 판매 중이며, 출시 기념 할인은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