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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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일부터 하반기 공채 실시…19개 관계사 참여


삼성이 삼성전자 등 19개 관계사에서 8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접수하며, 채용 절차는 9월 직무적합성 평가,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과 건강검진 순으로 이어진다.


삼성은 7일 이번 공채에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의료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투자와 청년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내놨다.


삼성의 신입 공채는 1957년 시작돼 올해로 70년째 이어지고 있다. 4대 그룹 가운데 신입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뿐이다. 삼성은 “다양한 분야의 관계사들이 공채에 참여하며 성장의 온기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통령실이 연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향후 5년간 6만명,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도 발표했다.


삼성은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도 운영 중이다. 서울·대전·광주·구미·부산 등 5개 캠퍼스에서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대상을 대학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넓히고 커리큘럼도 AI 중심으로 개편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