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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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Pokémon: Wild Card’, 2027년 전 세계 개봉


인기 게임·트레이딩 카드 프랜차이즈 ‘포켓몬’이 새 애니메이션 영화로 돌아온다. 새 작품 ‘Pokémon: Wild Card’가 2027년 전 세계 개봉을 확정했으며, 2026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폐막식에서 짧은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영화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 플레이어와 고스트 포켓몬 ‘미미큐(Mimikyu)’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에는 노란색 후드티를 입은 카드 게임 플레이어가 등장한다. 후드티의 모습은 피카츄를 흉내 내는 미미큐의 외형을 연상시키는 설정으로 보인다. 미미큐는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처음 등장한 7세대 포켓몬으로, 겉모습을 피카츄처럼 꾸미고 있지만 실제 모습은 천 아래에 가려져 있다.


연출은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진격의 거인’, ‘나루토: 질풍전’ 등에 참여한 가타히코 기타다가 맡는다. 캐릭터 디자인은 ‘바나나 피시’, ‘라자루스’ 등에 참여한 하야시 아케미가 담당하며, 제작은 ‘스파이 패밀리’, ‘보치 더 록!’ 등을 만든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클로버웍스가 맡는다.


‘Pokémon: Wild Card’는 2020년 공개된 ‘포켓몬 더 무비: 정글의 아이, 코코’ 이후 처음 나오는 포켓몬 극장판이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극장 개봉한 뒤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포켓몬 극장판이 일본 외 지역에서 극장 상영된 마지막 사례는 2018년 ‘포켓몬 더 무비: 모두의 이야기’로, 당시 일부 지역에서 한정 상영됐다.


한편 포켓몬 시리즈는 내년 10세대 타이틀 ‘Winds’와 ‘Waves’ 출시도 앞두고 있다. 포켓몬은 2026년으로 30주년을 맞았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