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온 ‘귀무자: 검의 길’, 스팀서 ‘매우 긍정적’ 평가
캡콤의 신작 액션게임 ‘귀무자: 검의 길’이 정식 출시 직후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5일 기준 스팀 상점 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용자 평가 86%가 긍정적으로 집계됐다. 20년 만에 돌아온 귀무자 시리즈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정교한 회피와 패링, 일섬 등 검극 액션의 손맛이 호평을 이끌고 있다.
‘귀무자: 검의 길’은 4일 정식 출시됐다. 게임은 독기에 잠식된 에도 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지옥에서 올라온 괴물 ‘환마’를 토벌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검술의 극의를 추구하는 무예가 미야모토 무사시다. 캐릭터는 일본 배우 미후네 토시로의 외모를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전반적인 연출과 대사, 컷신은 일본 시대극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띤다.
전투는 무사시의 검술과 ‘귀신의 완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적을 베어 쓰러뜨린 뒤 혼을 흡수해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이 특징이며,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해 일섬을 가하거나 패링으로 허점을 만드는 등 다양한 검술 액션이 구현됐다. 무기 충돌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응을 요구해 전투의 긴장감을 높인다는 평가다.
이용자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스팀 리뷰에는 회피 일섬과 붕괴 일섬의 손맛이 뛰어나다는 의견, 핵심 줄거리와 주변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다는 반응, 무사시의 표정과 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판매량이나 장기 흥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귀무자: 검의 길’은 액션 RPG 장르로, 출시일은 2026년 9월 25일로 안내돼 있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