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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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경기대 축제서 학생 1명 등록금 지원 예고…“현금으로 들고 갈 것”

가수 MC몽이 생일을 맞아 경기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학생 한 명의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 MC몽은 지난 4일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오는 11일 경기대 축제에 출연한다며 “엔딩 요정이 됐다. 엔딩이니까 한 10곡 하려고 한다. 더 해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 명을 뽑아서 한 학기 등록금을 내줄 생각”이라며 “등록금을 현금으로 들고 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생일이 뭐 별거냐. 좋은 일은 어떻게든 돌아올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이며 이벤트 취지를 설명했다. 다만 등록금 지원 대상 선정 방식이나 구체적인 절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MC몽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도 언급했다. 앞서 라이브 방송에서 농담조로 한 ‘나이트 부킹’ 발언이 기사화된 데 대해 “생각해 보면 내가 더 대단하다. 이러고도 사는구나”라고 말하며 개의치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가수 겸 배우 김민종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계에 불법 도박 모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김민종 등 일부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김민종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수사에 협조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