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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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타크래프트 인수 추진…블리자드와 계약 전망

넥슨이 블리자드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스타크래프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대상에는 원작뿐 아니라 후속작을 포함한 관련 권리 전반이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되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넥슨이 해당 IP를 활용한 후속작 제작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인수 추진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블리자드를 품은 뒤 진행 중인 구조조정과도 맞물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MS가 조직 효율화에 나서는 과정에서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스타크래프트 IP의 매각 가능성이 열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실제 매각 범위와 조건, 계약 성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는 한국 게임 시장에서 오랜 기간 강한 영향력을 유지해온 대표적인 PC 전략 게임이다. 특히 e스포츠와 팬덤 문화의 상징적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국내 게임사들 사이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은 IP로 평가돼 왔다. 넥슨이 이 IP 확보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기존 인기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과 콘텐츠를 확장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관심은 인수 자체뿐 아니라 이후 활용 방식에 쏠리고 있다. 후속작 개발이 현실화될 경우 장르 특성상 개발 방향과 서비스 방식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넥슨과 블리자드 간 협상 진행 상황, 권리 이전 범위,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성진 메타브리프 기자 sieghaf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