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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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리베라 아들 조시, 첫 영화 출연…돌리 파튼은 내슈빌 묘지에 안장

고(故) 배우 나야 리베라와 라이언 도시의 아들 조시 도시(10)가 첫 장편영화 역할을 맡았다. 한편 가수 돌리 파튼은 유족의 뜻에 따라 지난 25일 사망한 뒤, 남편 칼 딘이 잠든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우드론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10일(현지시간) 조시 도시가 작가 겸 감독 에번 코우리의 영화 ‘더 버닝 밸리(The Burning Valley)’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에는 라이언 도시도 출연진 명단에 올라 있어, 부자가 함께 화면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코우리 감독은 피츠버그 트리뷴리뷰와의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제철소 폐쇄로 일자리를 잃은 철강 노동자가 러스트벨트 도시를 떠돌며 겪는 여정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더 버닝 밸리’는 코우리의 연출 데뷔작이기도 하다. 그는 2015년 단편 ‘어답티드(Adopted)’와 2022년 영화 ‘디어 조(Dear Zoe)’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촬영은 코우리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브래큰리지와 아놀드 등지에서 지난 8월 시작됐다. 조시 도시는 2024년 8세 때 웨스트버지니아의 지역 극단 작품 ‘수스컬 주니어(Seussical Jr.)’에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언 도시는 ‘옐로스톤’, ‘레이 도노반’, ‘저스티파이드’, ‘팔로마 로열’ 등에 출연했다.

조시의 어머니 나야 리베라는 드라마 ‘글리’로 알려졌으며, 2020년 캘리포니아주 벤투라 카운티 피루 호수에서 보트 여행 중 익사 사고로 숨졌다. 당시 조시는 4세였다. 나야 리베라와 라이언 도시는 2014년 결혼했으며 2년 뒤 이혼했다.

한편 데드라인에 따르면 돌리 파튼은 지난 25일 별세한 뒤 금요일 소규모 비공개 장례를 치렀다. 그의 종손녀 라이니 파튼은 소셜미디어에 “할머니를 안장한 뒤에야 글을 올리고 싶었다”며 “자녀가 없었지만 우리를 자기 아이처럼 사랑해줬다”고 적었다. 파튼은 내슈빌의 우드론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으며, 이곳에는 포터 왜거너, 조지 존스, 태미 와이넷, 에디 아놀드, 마티 로빈스 등도 잠들어 있다. 파튼의 남편 칼 딘은 2025년 같은 묘지의 영묘에 안장됐고, 묘비에는 두 사람의 이름과 결혼 날짜가 함께 새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차경언 메타브리프 기자 ruddjs758@naver.com